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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영어] 영어 공부 추천 사이트해볼까/아마도 영어 2024. 1. 24. 02:17
세상에서 국어가 제일 어려운 사람이 영어 공부를 하려니, 머리가 터져 버릴 것 같다. 그래도 내가 선택했으니, 일단 해봐야지 뭐! 지난주 수업시간때 선생님 추천으로 받은 몇 사이트를 작성해 봤다. 선생님의 추천리스트는 틈틈이 전달되고 있어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거 같다! : ) # EC english - My EC 우선 현재 다니고 있는 어학원에서 제공하는 홈페이지 이다. 아무래도 해당 어학원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만들어진 만큼, 외부접근은 허용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간락히 설명하면, 현재 EC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위한 Solo Study 공간이 제공된다. Grammar/ Reading/ Listening/ StudyPlan/ IELTS/ Flash Point로 크게 6가지 카테고리로 나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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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 준비 그리고 출발1해볼까/어학연수_몰타(2023.12 ~ 2024.02) 2024. 1. 19. 07:22
2024년 01월 18일 늦은 밤 그간 신나게 놀다 보니, 이 공간도 잊고 열심히 돌아다닌 것 같다.(혹은 쉬거나) 그 사이에 처음으로 이곳에서 다른 국가도 다녀왔다!! 거기다 며칠뒤면 또 다른 곳으로 여행을 간다. 이러려고 한국에서 열심히 일하고 아껴썻나 보다 싶다ㅋㅋㅋ 몰타로 출발하는날 당일까지 짐 점검을 다시 했다. 혹시나 더 필요한게 있을지, 혹은 더 들어갈 자리가 있는지..ㅋㅋㅋ 이렇게 짐정리를 마무리 하고, 부모님의 도움으로 편안하게 공항버스를 타러 왔다. 코로나 사태로 동내에서 공항으로 가는 차편이 많이 줄어들어서, 하는 수 없이 항공편보다 아아주 일찍 차를 타게 됐다. 그래도 나름 막차를 탄 건데, 비행기 시간보다 5시간 정도 일찍 도착해서 할 일이 없었다. 근대 왠 걸, 비행기가 연착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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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 칸타빌레 짐꾸리기2해볼까/어학연수_몰타(2023.12 ~ 2024.02) 2023. 12. 30. 06:15
2023년 12월 29일 저녁 8시간이라는 시차가 이럴 때 느껴진다. 한국은 벌써 30일 토요일 아침일 텐데, 여기는 이제 저녁 10시가 다가오고 있다. 내일 어학원에서 진행하는 외부 액티비티인 고조섬 투어를 신청해 놓은 상태라, 아침에 일찍 미팅포인트(학교 앞)로 나가야 한다. 고로 일찍 자볼 예정~~~ 그러기 전에, 쓰다 보니 얘기가 길어진 짐꾸리 기를 이어 적어 나가려 해 본다. 우선 짐 꾸리기에 앞 서 원체 덜렁대는 성격이다 보니, 준비할 거리를 체크리스트로 준비하는 편이다. 그중 애용하는 건 핸드폰 내 메모장!! 온오프라인에서 언제든 확인이 되고, 1N연차 앱등이로써 핸드폰에서도 노트북에서도 열심히 애용하는 중이다. 짐꾸리기 리스트를 큰 카테고리로 나누니 아래처럼 나왔다. 필수용품(유심, 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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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 칸타빌레 짐꾸리기1해볼까/어학연수_몰타(2023.12 ~ 2024.02) 2023. 12. 29. 21:49
2023년 12월 29일 오늘은 오후수업이라 오전부터 여유가 넘친다. 또한 오늘은 12월의 마지막 평일. 평생 살아오면서 처음으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해외에서 보내고 있다니.. 이게 머선 일이고!! 준비라고 하기도 민망한, 이곳에 오기 전 내 모습을 떠올려 보면 어수선하기 그지없는 거 같다. 필리핀에서 쓴 고배를 마시고, 건강을 되찾기까지 조금은 시간이 걸렸다. 아무래도 날씨의 영향도 크지 않았나 조심스레 짐작해 본다. 정신 차리고 보니 출발일자가 1주일 남짓밖에 남지 않았고, 급한 마음과 느린 몸으로 준비를 해나갔다. 지난 필리핀 출국 전 받은 키트를 다시 분배해서 꾸리고 이번엔 아프더라도(?) 꼭 잘 회복하리 라는 굳은 마음가짐으로 약국에서 상비약을 한 바가지 사 왔다. 지금 생각해 보니 상비약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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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 마음먹고 필리핀 그리고 다시 준비하기해볼까/어학연수_몰타(2023.12 ~ 2024.02) 2023. 12. 25. 22:40
2023년 12월 25일 여기는 늦가을 한낮의 크리스마스다. 어제 뜻하지 않은 홈파티에 초대받아,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이브를 보내고 왔다. 모두들 어느 정도 영어로 자기표현이 가능한 사람들이다 보니, 비기너인 나에겐 하루종일 영어 듣기 평가 시간이나 다름없었다. 하지만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만큼은 언어를 초월하여 느낄 수 있었다. 여기까지 오기까지, 그간 준비해온 시간들을 거슬러 올라가 보면, 사실 난, 총 3개월의 기간을 연수를 가기로 했었다. 그중 1개월은 필리핀 세부에서 시작하는 거였는데, 건강상의 이유로 연수중 중도 하차하여 급하게 한국에 돌아왔다..(지금 생각해도 너무 아쉬운 일!) 돌아오기 하루 전 1:1 수업시간에 선생님과 나누던 대화가 생각난다 "Teach... i don't want go..